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메로나의 불편한 진실’ 이라는 제목으로 메로나 아이스크림에 관한 사실이 게재됐다.
제목만 봤을 땐, 제조과정의 비위생적인 부분이라던가 노동력 착취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사실은 맛에 관한 이야기다.
메로나의 탄생비화를 살펴보면, 1991년 빙그레의 한 개발 담당자나 동남아로 시장 조사를 갔다가 멜론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과일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맛이 썩 좋지않았고, 그 해결책으로 참외를 선택한다.
한국인의 입 맛을 저격한 참외맛 메로나는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이냐”, “참외나 멜론이나 어쨌든 둘이 같은 종이다”,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