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레드벨벳 웬디가 예리와 함께 중국 ‘인웨이타이’에서 한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일화를 말해달라고 요청받았다. 예리는 “진짜 웃긴 거 생각났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예리는 “제가 웃을 때랑 안 웃을 때 표정 차이가 심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실제 예리는 무표정일 때 냉미녀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는 이어 “저는 연습실에 그냥 있었어요. 그런데 웬디 언니가 갑자기 저를 화장실에 끌고가서 얘기를 건네는 거예요”라고 했다.
웬디는 소심하게 “내가 뭐 잘못했어?”라고 물었다. 예리는 깜짝 놀라 무슨 말이냐며, 아니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웬디는 예리가 화난 줄 알았던 것이다.
예리는 “엄청 귀엽게 얘기하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아 이 언니 진짜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상냥하고 귀여워서 유명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예리는 “연습생들이 그러기 쉽지 않거든요. 경쟁과 시기 질투의 사회잖아요. 하지만 정말 착해서 유명했어요”라고 밝혔다.
예리와 웬디의 사랑스러운 케미,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