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이 관객들 사이 호평을 받으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개봉 첫날인 6일부터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후기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에 따르면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9.01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127분이라는 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관객들은 “처음부터 압도적이다”,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의 평을 남기며 말이 필요 없다고 치켜세웠다.
몇몇 관객들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스타로드로 활약했던 크리스 프랫이 등장하자 반가워하기도 했다.
반면 “뻔한 공룡 이야기였다”,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별로다”라고 지적하며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그것만 못하다며 과거의 ‘쥬라기공원’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현재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은 6월 2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77.5%로 압도적인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는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왕좌의 자리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은 2015년 개봉해 약 550만 관객을 불러들인 ‘쥬라기월드’의 속편이다.
전편의 주인공인 오웬과 클레어가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