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예정인 아이폰 SE2의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29일 중국 SNS에 애플 ‘아이폰 SE2’ 제품의 후면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SE2의 후면은 은은한 골드빛이고,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또한 심 카드 슬롯과 볼륨 버튼, 전원 버튼이 동일한 위치에 존재한다.
화제가 된 점은 사라졌던 이어폰 잭 단자가 하단에 다시 생겼다는 것이다.
애플이 사전 공개한 콘셉트 영상에는 잭 단자가 없었기에 누리꾼들의 의아함이 커지고 있다.
아직 애플에서는 ‘아이폰SE2’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유출된 사진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때문에 최종 디자인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아이폰SE2는 램2G, A10칩셋, 페이스ID 기능은 물론이고 기존 아이폰의 사이즈인 4인치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WWDC(세계 개발자 회의) 2018 에서 당초 아이폰 SE2가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자사의 새로운 운영체제(OS) iOS12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