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행복한 성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지켜야 될 몇가지가 있다.
커플 간의 행복한 성관계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단 몇가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성관계가 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일간 메트로가 과거 소개한 ‘성관계 전에 하면 절대 안되는 행동 5가지’를 전한다.
아래의 5가지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해오지는 않았는지 함께 점검해보자.
1.관계 전 소변보기
비뇨기과 전문의 데이비드 카프먼(David Kaufman)은 관계 이후 소변을 보는 것이 더 위생적이라고 말한다.
여성들의 질에서 나온 박테리아가 요도로 들어가서 쉽게 방광염이나 요도염을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에 성관계 이후 소변을 보는 것이 박테리아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2.알레르기 약 복용
눈물을 흘리거나 재채기, 콧물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는 약인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신체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여성의 질까지 건조해질 수 있어 성관계 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3. 과음
남성이 술을 많이 마신 뒤 성관계를 시도하면 발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이 중추신경에는 발기를 담당하는 발기중추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면 발기 중추를 포함한 중추신경이 억제되어 자연스럽게 발기 기능도 약해진다.
4.맞지 않는 콘돔의 착용
외국에서 판매되는 콘돔은 특대와 작은 사이즈로 구분된다.
남성이 사이즈에 맞지 않는 콘돔을 잘못 구매해 착용할 경우 성관계 시 콘돔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5. 관계 전 제모
생식기 촉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제모를 할 경우 생채기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상처는 세균 감염 등의 성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비뇨기과 의사 에밀리 깁슨에 따르면 생식기 면도 중 생긴 상처 때문에 생식기 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