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계의 큰손 백종원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아내 소유진에게 양동이 가득 얼음물을 쏟아붓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배우 소유진은 본인의 인스타 계정에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며 “좋은 일에 함께해 기쁘고 항상 응원하겠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소유진은 지난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뒤 몸조리 중이라 이번에는 얼음물을 직접 뒤집어 쓰기보단 기부만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4년 소유진이 처음 참여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당시 남편 백종원이 얼음물을 쏟아붓는 장면이다.
아내에게 얼음물을 쏟아부은 후 무심하게 자리를 떠나는 백종원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부를 요청하며 널리 퍼진 사회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