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뭐하시는거에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나도 임산부예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만난 아저씨가 자리를 양보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그런데 아저씨가 양보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던 여자가 바로 앉아서 나도 임산부예요! 라고 소리를 쳤습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글쓴이는 “임신 초반인지 외적으로 임산부인지 잘 몰랐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한 자리인데 본인이 빼앗는거 보고 어이없었습니다. 정말 제가 뭐라고 할 뻔 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본인한테 양보한 게 아닌데 착각했으면 미안해해야지 오히려 당당하다니 어이없네요.”, “양보는 배려지 의무가 아닙니다. 명심합시다.”, “진짜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나만 못 본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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