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와 살다 초딩한테 성추행 당함”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을 중학교 3학년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공연 티켓팅을 위해 근처 피시방을 들렀다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피시방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 기분이 좋은 상태였으며 구석 자리에 앉아 티켓팅할 수 있는 8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초등학생 2명이 자신의 옆자리를 앉았고 그 뒤에는 친구로 보이는 다른 초등학생이 서있었다고 했다.
자기들끼리 조용히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중요한 얘기를 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갑자기 한 아이가 글쓴이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쳤다고 한다.
당황하고 무척 놀란 글쓴이는 초등학생을 잡으러 가려 했지만 8시가 얼마 안남아 잡을 수도 없었다며 한탄했다.
화가 나서 같이있던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를 물어보고 전화번호를 물어봤지만 모르는 아이라고 답해 잡을 수 없었다고 한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글을 마쳤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씨씨티비 있으니 잡을 수 있을거야”
“티켓팅 때문에 안 따라갔다고????”
“싹수가 노란 애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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