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 어제 강남역 한복판에 걸린 광고 (+사진)
어제자 강남역 광고.
우리나라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그런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 광고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강남역 광고판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강남대로 한복판에 올라온 광고판 사진이 담겨져 있다.
광고판 속 내용에는 네티즌들에게 비난과 인기를 동시에 받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 투자에 참여한 뮤지컬 ‘박정희’ 포스터였다.
광고판에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 얼굴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두 눈을 의심했다..”, “정치색이 짙어 보기 불편하다”, “저런걸 강남역 한복판에 올리냐”등의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인데 왜 그러냐”, “그냥 뮤지컬 홍보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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