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엔 부끄러워 말할 곳이 없습니다.. 딸아이의 수술 어떻게 해야할까요
딸아이의 중절수술.
최근 한 여성의 딸이 중절수술을 해야 한다는 고민글이 게재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은 글쓴이의 글이다.
“주변에 부끄러워 말할 곳이 없습니다. 속은 답답하고 미어지는데 조언 구할 곳이 없어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40대후반 워킹맘으로 딸 아이는 21살이라고 한다.
먼저 “딸애가 몇개월 밖에 교제하지 않은 남자애랑 임신을 했다”며 “임신검사를 했는데 5~6주 정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 집 부모는 죄송하고 유감이라는 식으로 말을 했고 그 남자아이는 고개만 푹 숙이고 눈치만 보고있었다고 했다.
결국 아이는 지우기로 결정했는데 수술비용이랑 딸 아이 수술하고 조리하라고 남자 아이 아빠와 금액을 합의해 이체 약속까지 받았다고 한다.
애아빠는 자기가 성교육을 못시킨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분명 본인도 느꼈을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아무것도 안먹고 방에만 박혀 있는 아이가 걱정된다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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