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의 이적료를 자랑하는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와 여동생의 타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보여주는 등 맹활약 중인 네이마르의 여동생 하파엘라는 자신의 SNS에 팔 안쪽에 새겨진 타투를 공개했다.
바로 네이마르의 두 눈이 타투로 새긴 것.
하파엘라는 과거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마음은 당신의 것, 내 사랑은 당신의 것, 내 미소는 당신의 것, 내 최고의 파트너”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네이마르 역시 평소 여동생 하파엘라를 아끼는 ‘동생 바보’로 유명하다.
오른쪽 팔뚝에 하파엘라가 턱을 괴고 있는 상반신 사진을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파티 자리에 함께하는 등 애틋한 남매애를 과시하고 있지만, 그 이유때문에 네이마르는 6년 넘게 교제한 모델 브루나에게 청혼을 거절당하기도 했다.
네이마르의 여동생 사랑은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자 세르히오 라모스는 “네이마르와 계약하려면 여동생 생일 휴가를 줘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마르와 여동생의 타투를 본 사람들은 “우애가 넘친다”, “난 이해 못 하겠다”, “문신까지 하다니 소름 끼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