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폐가의 다락방에서 외계인의 알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논란이 된 사연이 있다.
외계인의 알 처럼 생긴 이것은 말벌 둥지들이라고 한다.
사진을 촬영한 방제업자 셰인 존스(Shane Jones)는 “내 커리어 사상 처음 보는 광경”라며 “마치 영화 에일리언의 한 장면과 같았다”라고 전했다.
다락방에서 발견된 둥지는 총 10개로, 축구공 사이즈의 작은 둥지부터 1m가 족히 되는 큰 둥지까지 종류는 다양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발견 당시 한 개의 둥지를 제외한 나머지 둥지는 속이 비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도심지에서 말벌이 나타났다는 신고 건수가 최근 10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말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려시도를 삼가하고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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