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끔찍하고 심각하다며 난리 난 대구 FC 성추행 사건 “
연예계 학폭, 성 관련 논란들이 잠잠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국내 프로 축구 구단에서 끔찍한 사건 폭로가 일어났다.
30일 일간 스포츠는 대구 FC에서 선수 간 성추행 및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2018년 5월에 벌어진 일이지만 법정 싸움으로 진행된 것은 최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가 성추행 증거로 갖고 있는 동영상 중 일부에는 “야 쟤 근력 좋다. 코어다. 코어 자세. 좋아, 좋아”, “언제까지 더 합니까?”, “5초만 더해. 5초만” 등의 대화가 담겨져 있었다.
A씨는 가해자 B씨가 자신에게 옷을 벗고 머리를 박으라고 하는가 하면 어느 날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 몸을 만졌다고 폭로했다.
또 탈의를 시킨 뒤 성기를 때리기도 했고, 룸메에게 콘센트로 손과 발을 묶으라고 시키기도 했다고. 한마디로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이어 폭로했다.
현재 대구 FC 구단 측은 별다른 입장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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