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같이 뒷공간이 있는 차에 타는 건 안전할까?
미국의 한 안전 프로그램이 제작한 실험 영상은 앞으로 절대 트럭 뒤에 타겠다는 생각을 말끔히 없애줄 것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의 고속도로 안전 프로그램이 만든 영상을 전했다.
<영상>
흰색 트럭은 차량 뒤에 마네킹들을 태우고 도로의 끝에 서 있다.
자동차가 트럭에 충돌하자 마네킹들이 하늘로 높이 날아갔다 떨어졌으며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재생하자 뒤의 차량이 트럭의 뒤를 완전히 찌그러뜨리는 모습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16세 이상의 사람들이 트럭 뒤에 올라타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걸 경고 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미국 전역에서 트럭 뒤에 타는 건 주 마다 다르게 법이 적용된다.
플로리다의 법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뒤에 탈 수 없지만 오하이오에서는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금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허용이 되지 않는다.
이 영상은 두 달 전에 노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의 고속도로 안전 프로그램에서 2달 전에 만들어져 페이스북에 게시 되었지만 이후 다른 공공 기관에서도 공유 하면서 아직까지 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