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
최근 SBS 모닝와이드에 방송된 ‘학교 출근길에 생긴 일’라는 제목의 사건이 화제다.
초등학교에 방과 후 교사로 출근을 하기 위해 자동차를 몰던 A씨는 끔찍한 사고를 겪게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이고, 학교에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매우 서행을 하면서 가고 있던 A씨 눈앞에 보인 건 도로에서 놀이를 하던 아이들이었다.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나쳤다고 생각한 A씨는 갑작스러운 접촉 소리에 차에서 내려서 아이에게 가자, 이미 아이는 자동차에 부딪힌 후였다.
결국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고, 깁스를 했습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상황을 보면 내가 피해자 같은데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극악의 사례가 설마 내 사례가 되는 것일까요?”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아예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도로를 싹다 없애버리죠 너무 무서워서 지나갈 수 가 없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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