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품종을 개량해 만든 고급 체리를 국내에서 구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는 한정된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체리, 토마토, 수박,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이 대표적으로 있다.
그중에서도 고급 과일 중에 흔히 접해 보지 못했던 ‘레이니어 체리(Rainier cherry)’라고 하는 제철 과일을 소개하려고 한다.
레이니어 체리는 ‘빙 체리’의 품종을 개량해 만들어졌다.
레이니어 체리의 색깔인 밝은 노란빛을 유지하기 위해 나무 아래에서 일일이 반사판을 깔아서 재배해야 하며, 유난히 다른 체리와는 달리 색깔이 밝아 패키징 과정에서도 손이 많이 간다고 한다.
생산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가 아직 전체 생산량의 10%밖에 되지 않는 고급 과일이다.
‘레이니어 체리’는 다른 체리들의 비해 당도가 30%가량 뛰어나며 체리를 먹으면 달콤함과 잘 익은 복숭아의 맛도 같이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체리의 효능은 의외로 철분이 많으며 사과의 20배 정도 철분이 들어있어서 빈혈 증상이 있을 때 체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체리는 체리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칼슘·인·포타슘 등 함유가 돼있고 특히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해 줘서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레이니어 체리는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다.
코스트코와 인터넷 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체리들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최상의 달달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여름 제철 과일인 레이니어체리를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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