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맛있는 거 맞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명한 이탈리아 전통의 치즈 먹을 수 있다 없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지난 2017년 방영된 한식의 모험에서 ‘카수 마르주’라는 이름의 치즈를 다뤘다.
카수 마르주는 페코리노 치즈에서 유래한 전통 사르데냐식 치즈이며 치즈를 부패 시켜 치즈 안의 유충을 함께 먹는 음식이다.
해당 치즈에 관해 요리사는 “모스카 카제아리아라고 하는 작은 파리가 치즈만 먹는데 치즈에 알을 낳고 6월 말 7월이면 치즈가 맛있게 발효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치즈 속 파리가 낳은 애벌레가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으나 그 맛이 훌륭해서 매력에 빠진다고 전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너무 혐오스러워서 저는 시도조차도 못하겠습니다.”, “저는 다른 문화를 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 음식은 정말 사람이 먹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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