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아저씨가 여자를 태우기 싫다고 말씀하십니다.
”
과거 한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 씨는 “이래서 아가씨들은 안 태운다는 택시기사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글쓴이 A씨는 대학생이자 20살 여성이다.
글쓴이는 지난 일에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고 시간이 늦어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님에게 “XX구청으로 가주세요” 요청을 했다.
글쓴이는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 부모님에게 빨리 오라는 전화가 와서 택시기사님에게 “아저씨, 죄송하지만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세워주실 수 있나요?”하고 정중하게 물었다.
그러자 택시기사님의 대답은 “이래서 아가씨들을 안태우는거야..쯧쯧” 혀를 차며 말을 했다.
글쓴이는 당황스러운 마음에 아무 말도 못하고 내리기 전에 “아저씨 거스름돈은 안 받을게요” “대신 다른 여성 분에게는 그렇게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기본요금 3천원이 나왔지만 5천원을 드리고 그냥 택시에서 나왔다.
글쓴이가 그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와중에도 택시기사님은 비아냥 거리듯이 “네~네~가세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글쓴이의 집은 골목을 들어가서 바로 직진만 하면 바로 앞은 큰 길이었다.
그래서 글쓴이는 기사님에게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 판단을 하여 택시기사님에게 골목으로 들어가달라고 부탁을 한거였다.
하지만 택시기사님의 반응을 보고, 여자라서 무시를 당한건지 골목에서 내려달라는 말이 잘못된건지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집 앞까지 가서 내릴게 아니면 뭐하러러 비싼 돈 주고 택시를 탈까요???” “그럼 태우지나 말던가” “목적지를 골목으로 바꾼건 진상인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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