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모델 출신이였던, 송강 라이벌로 떠오른 ‘알고있지만’ 감자 청년
채종협이 독특한 해외 거주 경험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송지효의 초대를 받은 배우 남지현 하도권 채종협이 출연했다.
이날 하도권은 “김종국에게 한 번도 못 이겼는데, ‘런닝맨’에 나오고 싶어서 작품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능 초보인 채종협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지석진이 그런 채종협에게 지석진은 “오늘 내가 너 띄운다”고 능글맞게 말했다.
채종협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을 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1년, 남아공에서 3년을 살았고, 남아공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냐는 질문에 채종협은 “잘 못한다”고 했지만 송지효는 “잘한다”며 띄워줬다.
이때 런닝맨 다른편에서 전소민이 우산 철자를 틀렸었는데, 갑자기 우산의 영어 철자(umbrella)를 크게 외쳤다.
유재석은 “요즘 전소민과 예능 2개를 같이 하는데 입만 열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채종협은 1993년 5월 19일 (28세)이다.
웹드라마 위주로 활동해 오다가 첫 정극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유민호 역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웹드라마 출연 당시 박보검 닮은 꼴로 불려 별명이 ‘웹드계의 박보검’이다.
연애 스타일은 초반에 감정을 올인 하지 않는 편이지만 감정을 숨기지 않고 항상 솔직하게 대하는 편으로 시간이 흘러도 처음과 같이, 한결같은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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