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고소했다는 전단지 수준.
우리나라 대통령인 문 대통령을 분노하게 만든 전단지가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재인이 개빡쳐서 고소했다는 전단지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실제로 한 남성이 뿌리고 다녔던 전단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배포된 전단지에는 영화 어벤져스에 악당으로 나오는 ‘타노스’ 모습에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합성되어 있었다.
또한.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 되셨습니까?”라는 문구도 같이 적혀져 있었다.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한 전단을 배포한 30대 남성 A씨를 모욕 등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7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분수대 인근에서 문 대통령 등을 비판·비방하는 내용의 전단 뭉치를 뿌린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이 사건의 고소인이 누구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모욕죄는 친고죄(피해자나 법정 대리인이 직접 고소해야 기소할 수 있는 범죄)여서 문 대통령 측에서 고소장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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