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일’, 다트장 사장님께 웃으면서 생방송으로 다트를 던졌다.
BJ 신태일이 다트장에서 뾰족한 다트를 사장님께 던져 누리꾼들의 분노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신태일팬계정’에는 “신태일 다트 아재 맞추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월미도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한 신태일은 콘텐츠를 찾던 중 다트 게임장을 찾았다.
게임장 벽에는 여러 개의 풍선이 달려 있었고 뾰족한 다트를 이용해 터뜨려야 할 건 풍선이었다.
하지만 신태일은 사장님을 향해 다트를 무자비 하게 던졌다.
신태일에게 다트를 맞고 당황한 사장님은 “뭐 하는 짓이에요 지금”이라며 신태일에게 호통쳤다.
신태일은 죄송하다고 말하기는 커녕 “아니 어려워가지고”라면서 “(사장님) 뒤로 날렸어요 뒤로”라고 해명했다.
사장님이 “방송한다고 이래도 되는 거야 지금?”이라고 따졌지만 신태일은 “너무 어려워가지고요”라는 질문의도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대답만 남겼다.
그러면서 신태일은 “근데 아저씨는 잘 맞았잖아요”라며 도리어 사장님의 화를 돋웠다.
신태일은 이후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해요”라고 사과하면서도 “근데 어려워가지고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잔뜩 화가 난 사장님을 뒤로한 채 신태일은 게임장을 빠져나왔다.
그는 팬들에게 “아저씨 화나셨다”며 “순간 당황하긴 했는데 어떻게 됐 건 빠꾸없이 했습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앞서 신태일은 사람을 향해 폭죽을 쏘는 ‘인간 폭죽’을 요구하는 팬들에게 “사람 맞추기 하면 화상을 입기 때문에 아무래도 피해를 끼치는 거야”라고 말하며 거부한 바 있다.
다만 그런 그가 왜 사장님을 향해 ‘다트’를 쐈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 이중성인가? 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얘는 맨날 문제만 있네”, “사장님께 정식으로 죄송하다 해라”, “진짜 뭘 보고 배우면 저럴까?”, “이건 선 넘은거지 태일아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과거 신태일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극적이고 혐오스러운 행동들을 일삼아 계정 정지를 당한 적 있다. 인터넷 방송으로 플랫폼을 바꾼 이후에도 욕설 및 음란 영상 송출 등으로 각종 미디어 플랫폼에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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