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여성의 신체에 대해 잘 모르는 점이 많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몰라도 한참 모른다.
그렇지만 막상 여자들도 자신의 몸을 100% 파악하고 있지는 않다.
과학자들은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여성의 신체가 가진 독특하고 재미있는 특성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만약 남녀가 서로의 신체에 대하여 조금 더 잘 알게 된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쉬워지지 않을까?
지금부터 과학자들이 밝혀낸 여자 몸에 대한 12가지 ‘신기한’ 비밀들을 소개한다.
재밌고 충격적인 내용을 한번 만나보도록 하자.
#1. 심박수가 빠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박동이 더 빠르다.
성인 여성의 심박수는 분당 78비트로 성인 남성의 평균 심박수보다 약 8비트 더 빠르다.
#2. 칼로리 소모가 느리다
여성은 하루에 남성보다 약 50kcal 정도를 적게 소모한다.
그 이유는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체지방률이 높고 신진대사율이 낮기 때문이라고 한다.
#3. 면역력이 강하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보다 더 강한 면역체계를 갖고 태어난다.
#4. 머리카락이 가늘다
여성의 머리카락은 남성 머리카락 지름에 비해 약 절반 정도로 가늘다고 한다.
#5. 미각이 발달했다
전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미각이 더 발달했으며, 특히 달콤함에 반응하는 신경세포들을 혀에 더 가지고 있다고 한다.
#6. 고통을 잘 느낀다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신경 수용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충격에 대해서도 남성보다 더 많은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7. 색을 잘 구분한다
인간의 색 구별 능력은 X성염색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은 남성보다 색상을 훨씬 잘 구별한다.
#8. 눈을 자주 깜빡인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눈을 두 배 가까이 자주 깜빡인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 때문인데, 이 호르몬은 눈을 포함하여 신체 여러 부분의 윤활제 생성을 자극한다.
피임약을 복용중인 여성은 호르몬 수치가 더 증가하여 일반 여성보다 32% 가량 눈을 자주 깜빡인다고 한다.
#9. 피부가 예민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무려 10배나 더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10. 유연하다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남성들보다 유연한 신체를 타고 났다.
#11. 소리에 민감하다
여성들은 고주파 소리를 남성보다 훨씬 더 잘 감지한다.
따라서 아이의 울음소리에 대해 더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건 아빠보다 엄마라고 한다.
#12. 후각이 뛰어나다
대체로 여성의 감각이 남성보다 더 발달했는데 이는 후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여성은 더 민감한 후각을 타고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