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한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해 화제가 되는 중이다.
다음 달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tvN ‘월간 커넥트’ 8회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국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 커넉트’는 한 달에 한 번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오바마는 대통령·정치인이면서 남편으로서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었던 배경과 노력을 비롯해 정책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과정 등의 경험을 전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K-POP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문화 교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준다”고 밝혀 한류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월간 커넥트’ 공효순 PD는 “국내 TV 프로그램 최초로 정치인이자 인간 오바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인터뷰와 그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월간 커넥트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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