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에 xxxx만원 현질한 사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모바일 게임에 7000만원 현질한 사람”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현질 유도는 온라인 게임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유료 아이템으로 하여금 유저들이 현질을 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다.
원래 게임 업계에서 수익을 내는 방식은 소프트 판매가 전통적이었고, 아직도 대다수 싱글 게임 제작사들은 이런 방식을 택하지만,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이 유행하면서 수익 구조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기존이라면 정가로 소프트를 구매하면 그것만으로도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게이머가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게 된 지금에 와서는 게임 내에서 추가적인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고, 여기서 기존의 패키지 게임에서는 DLC가,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의 경우는 현질이라는 것이 나타나게 되었다.
원래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이 무한히 뻗어나가는 것이기에 캐시 아이템의 성능을 기존의 아이템보다 터무니 없이 높게 만들고, 그만큼 높은 가격으로 팔아서 의도적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식으로 게임을 운영하는 운영진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잘못된 현질 유도는 자칫하면 게임의 수명을 극단적으로 단축시키고, 신규 유저 유입을 끊기게 만들어 고인물이 형성되고,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랜덤박스로 실력보다 운에 의지하는 게임 시스템을 구축한다든가, 심한 경우 정액제로도 모자라 내부에 부분 유료화 요소까지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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