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순간에 의지와 관계없이 나오는 ‘방귀, 트림’ 줄이는 생활습관
방귀나 트림은 몸속 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다.
병원에서 수술 뒤 방귀를 학수고대하는 이유는 대장의 기능이 회복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방귀는 일부러 꾹 참으면 나오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지만 복부팽만 등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중요한 회의나 미팅 때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방귀, 트림이 나오면 곤혹스럽고, 냄새까지 심하면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일상에서 방귀, 트림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방귀, 트림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의 양이 좌우한다고 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식도를 통해 위나 장으로 공기가 들어가며, 침을 삼킬 때에도 마찬가지다.
몸속 소화 과정에서도 공기가 생길 수 있고, 장 속의 세균이 음식물을 분해할 때 가스가 만들어진다.
위 속에 가득 찬 공기는 트림으로 나오며, 대장의 가스는 방귀로 배출된다.
따라서 공기를 덜 삼키면 방귀, 트림이 줄어들 수 있다.
방귀, 트림을 줄이려면 일상에서 공기를 덜 삼키면 된다.
음식 종류도 몸속에서 가스가 많이 생기는 원인이 되며, 원활한 배변 활동도 중요하다.
1) 음식을 빨리 먹으면 위장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 갈 수 있다.
2) 음료수는 빨대로 먹으면 공기 주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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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차가 커 일률적으로 규정할 순 없지만 콩, 보리, 현미, 고구마 등 뿌리-줄기- 씨앗 따위의 탄수화물 음식(전분)은 가스를 많이 만들 수 있다.
4) 식후 바로 누우면 방귀가 많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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