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원래 없던 충치균이 갑자기 생긴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내가 충치가 생긴 이유”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정확한 명칭은 ‘치아우식증’이지만 보통은 충치라고 하며 흔히 치아가 썩었다고 표현한다.
감기 다음으로 인류에게 흔한 질병이다.
옛 사람들에게는 이를 벌레가 파먹은 것 같다고 하여 충치라고 불리게 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뮤탄스균은 외부에서 들어와 자리를 잡기 때문에 이가 나지 않은 아기의 입 속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보통 부모 등 주변 사람으로부터 생후 19-31개월 사이에 아기에게 균이 옮겨가며,같은 숟가락을 사용한다는 예가 있다.
그리고 이 균이 타액이나 입과 입의 접촉으로 전염되는데, 생후 3년 정도까지 균이 침입하지 않는다면 구강 내에 다른 세균들이 자리를 잡기 때문에 뮤탄스균이 침입해도 자리를 잡지 못한다.
즉, 생후 3년 정도까지만 조심하면 일생 동안 일반적인 충치 걱정은 덜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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