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시켰는데 종업원이 반나체로 등장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바디페인트만 바르고 음식을 나른 종업원의 이야기를 영상과 함께 전했다.
메릴랜드의 한 음식점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즐거운 장난 겸 이벤트를 준비했고, 바디 페인터 젠 세이델(Jen Seidel) 덕분에 이 장난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세이델은 다른 바디 페인터와 함께 섀넌이라는 모델에게 음식점의 유니폼을 그려 입히기로 결정했다.
당시 섀넌이 입고 있던 유일한 옷은 작은 팬티 뿐이었다.
그녀의 옷이 마침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을 때, 섀넌은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했다.
전문가에 의해 바디 페인팅이 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손님들은 그녀가 옷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챘다.
“저 여자는 옷을 안 입었어.” 술집 고객 중 한 명이 비밀을 알아채고는 친구들에게 말했다.
섀넌이 음료수를 가지고 돌아 왔을 때, 한 남성은 그녀의 의상을 언급 하면서 칭찬해주기도 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너무 예뻐요!” 한 여성이 섀넌에게 소리 쳤다.
섀넌의 동료 종업원들도 그녀의 몸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아래 영상에서 이 유쾌한 장난이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살펴보자.
<영상>
한 남성이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와 너무 멋지네요! 밑에도 그린 건가요?”라고 질문하자 그의 친구들은 더 이상의 창피함을 참을 수 없다는 듯 그를 끌어냈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그저 놀란 반응을 보였지만, 섀넌을 진짜 불편하게 만든 건 한 여성 고객이었다.
그녀는 섀넌의 가슴을 계속 칭찬했고 심지어 살짝 찔러 보기도 했다.
“바디 페인트인 게 믿겨지지 않아요. 정말 놀라워요. 아주 멋진 가슴을 가지고 있네요” 라는 그녀의 감탄에 섀넌은 짧은 감사를 전한 뒤 급하게 그 자리를 피했다.
세이델의 장난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고 손님들은 그날 태어나서 처음 보는 희귀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