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으로 여자친구의 체중이 늘어나면 어떤가.
한 남성이 여자친구 때문에 매우 불쾌하다고 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찐 여자친구 힘드네요” 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의 말에 따르면 작성자 A씨(20대)는 3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 B씨가 있다고 한다.
연애 초 그녀는 163cm에 70kg의 비만 체중이었는데 항상 예뻐보였따고 한다.
근데 연애기간이 조금씩 길어지면서 오랜 시간 교제를 하다보니 B씨는 163cm의 키에 90kg 전후의 몸무게가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A씨는 B씨에 대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식기 시작했고 길거리를 걸을 때 남들의 시선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이에 B씨는 “(남자친구가)바뀐 것 같다”며”서운하다”고 말했지만 A씨는 여자친구의 체중이 더 많이 바뀐 것이 이유라고 들었다.
A씨는 여자친구에게 살을 빼라 하고 싶지만 빼라고 하면 바로 싸우고 이별할까 말을 못하겠다고 한다.
평소에도 A씨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을 감량해봐라”고 말하면 B씨는 “내가 뚱뚱해서 싫냐”는 식의 답변을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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