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마트폰
요새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런데 북한에서도 스마트폰을 만든다고 한다.
데일리NK에 따르면 북한에서 ‘평양’이라고 불리는 북한 자체 생산한 스마트폰으로 외관상으로는 국내 스마트폰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내부 스펙을 비교해 보면 국내의 스마트폰보다 내부 스펙 차이가 엄청 난다고 한다.
데일리NK는 “북한의 터치폰은 2015년부터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왔다”며 “간편한 조작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양’은 한국의 최신폰 ‘갤럭시S8’과 유사한 크기로,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자책, 영상 등을 이용할 때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평양’인 북한의 스마트폰의 단점은 터치 반응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사진의 화질이 저화질이다.
‘평양’의 기본 카메라도 자동 초점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화소 때문에 선명도가 낮고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낮아 가독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스마트폰에 최초 탑재 어플 외에는 추가 다운로드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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