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게 매끼니 떡볶이를 공짜로 챙겨주던 떡볶이 아줌마 근황
과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에서는 어려운 노숙인에게 정을 나눈 분식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나왔었다.
한 노숙인이 늦은 밤 분식집에 들어갔는데 “어서 오세요”라며 밝게 인사하는 사장님의 말을 들은 체 만 체 하던 남성은 떡볶이 4인분을 주문했다.
그 자리에서 순식간에 2인분을 먹었고 사장님은 “한 그릇 더 드릴까요?”라는 물음에 또 2인분을 더 먹곤 포장된 4인분이 더 나오자 계산도 하지 않고 바로 나갔다.
놀란 제작진이 사장님에게 묻자, 사장님은 “돈은 원래 내지 않으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묵 10개, 달걀튀김 10개는 기본으로 추가하시는데 돈은 안 받는다”고 덧붙였다.
다음날에도 방문한 남성은 계란 10개를 시키고는 포장도 했다.
사장님은 “저도 가난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 데서나 반겨주는 분은 아니잖아요. 저희 집에서는 그냥 편안하게 오실 수 있고 드실 수 있으니까 제가 힘이 닿는 데까지는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성은 한 달 동안 떡볶이만 약 70만 원 어치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밝혀진 아줌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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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매끼니 떡볶이를 공짜로 챙겨주던 떡볶이 아줌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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