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요새 코로나로 인해 배달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했다.
배달 음식을 포장하는 곳은 대부분 1회 용품인데 경기도는 1회 용품 대신 용기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배달된 용기를 전문업체가 수거해 깨끗이 세척한 뒤 음식점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동탄 신도시 내 140여 곳이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실험 결과 이 용기를 사용해도 위생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회용기 세척업체 관계자는 “저희가 한 번 더 세척을 하고 살균건조까지 하기때문에 일회용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깨끗하게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회용기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하루’ 장준하 대표는 “음식 포장을 하면서도 인건비 등 걱정도 덜 수 있었다. 과도기라 아직 다회용기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사용에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많은 시민이 동참해 다회용기 사용에 나서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현재 이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며, 이러한 용기를 사용해본 경기도의 한 소비자도 “처음엔 사실 걱정됐다. 이게 위생적일까 과연.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까 굉장히 위생적이고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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