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한 동물이 여성 속옷에 숨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동물은 바로 ‘도마뱀붙이’이며 이 도마뱀은 한 여성의 브래지어 속에서 숨어서 4000마일 (약6437 km)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리사 러셀은 4000마일의 여행 후 집으로 돌아가 집을 풀면서 브래지어 속에서 도마뱀붙이를 발견한 것이다.
러셀은 여행하는 내내 더운 탓에 속옷을 갈아입지 못한 탓에 도마뱀붙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 입던 중 도마뱀붙이를 발견한 후에도 너무 작아 조각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 도마뱀붙이를 발견한 후 즉시 러셀은 동물 보호 단체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조사관에게 연락했다.
RSPCA 대표는 “도마뱀붙이가 브래지어 속에서 대서양 횡단을 했다는 것이 굉장히 놀랍다”고 말했다.
이러한 도마뱀붙이는 ‘합개’라고도 불리며 도마뱀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도마뱀과는 다른 동물이며 몸길이는 10~12cm 내외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