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진웅과 최원영의 술집 일화가 재조명됐다.
앞서 최원영은 권율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주량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MC들은 “같은 소속사 조진웅이 술을 잘 마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원영은 “시사회 끝나고 뒤풀이 장소에서 여럿이서 술을 마셨다. 새벽 4시까지 마셨는데 나와 조진웅만 취하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권율은 “시사회 뒤풀이가 끝나고 한 주 뒤에 시사회가 또 있었다. 똑같은 장소에서 뒤풀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집에 조진웅과 최원영이 먼저 들어가자 알바생들이 ‘아 XX, 또 왔어’라고 욕하더라. 뒤늦게 들어가다 알바생들끼리 텔레파시한 거를 봤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일화와 함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진웅 술집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은 “친구가 술집에서 알바를 하는데 처음 조진웅이 왔을 때 카카오톡 메시지로 ‘와 조진웅 왔어. 너무 좋다. 싸인받고 싶다. 같이 사진찍고 싶어’라고 보냈다”고 했다.
이어 “한 여섯 번 봤을 때까지만 해도 ‘오 조진웅 옴’이라고 반응했다. 근데 알바한 지 5개월 정도 지나자 ‘X됨. 진웅이 옴;;;’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신뢰도 올라가는 후기다”, “대체 얼마나 잘 마시길래”, “알바생 입장에서 화날만 하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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