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각 다른 지역에서는 극혐하지만, 이 지역만큼은 인기가 많은 의외의 ‘국가 시설’
교도소는 법을 어긴 사람들 중에서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벌을 줘야 할 정도로 죄질이 나쁜 자들만 따로 판사의 판결에 의하여 수감하여 자유를 박탈하고 강제 노역을 시키는 벌을 주는 곳이며, 또한 법을 어길 정도로 사회와 괴리된 사람들을 재사회화시켜 사회로 복귀시키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 목적은 구금 그 자체로, 쉽게 말해 밖에 나다니며 더 이상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막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자유형의 개념이 확립되면서 자유를 박탈하고 구금한단 자체가 형벌이 되어 형벌 집행의 기능도 갖게 되었다.
벌 받는 놈에게 잘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인류가 가진 유구한 생각이기에, 당연히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감옥 및 교도소는 열악하고 비위생적이었다.
그러나 높은 재범률과 교도소의 과밀 수용으로 인해 교정과 교화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인권의식이 성장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최소한 사람답게 혹은 사회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은 환경을 교도소에 구현하는 국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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