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존예녀라고 일파만파 소문났는데, 마기꾼이라 X됐다고 하는 여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궁금증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학원에서 예쁘다고 소문났는데 마기꾼이라 x됨”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착잡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내가 피부 하얀 편에 쌍커풀 진하고,,”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마기꾼은 ‘마스크’와 ‘사기꾼’을 합성한 단어이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얼굴이 예쁘거나 멋있어 보이지만 마스크를 벗으면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다.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실제 생김새보다 더 예쁘거나 멋있는 것처럼 사기를 친다는 드립이다.
마스크를 정석대로 착용하면 코, 입, 턱을 모두 가리고 눈만을 바깥에 내놓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볼 때는 눈매만을 보고 인상을 결정하게 된다.
이때 눈 주위가 멋있게 생겼다면 ‘잘생겼다’, ‘예쁘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코, 입, 하관 등이 눈만큼 멋있게 생기지 않았으면 마스크를 벗는 순간 환상이 날아가게 되는 것이다.
의외로 하관의 차이가 엄청 크게 작용하고, 특히 한국에서는 쌍수 한 사람이 널렸기 때문에 눈만 보이는 마스크는 아주 효과가 좋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