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와 강아지, 이 천사 같은 두 조합이 모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뱃속에서부터 가족과 함께 있던 ‘댕댕이’가 줄곧 자신을 지켜주는 것이 세상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좋았던 아기.
엄마는 강아지와 아기가 한방에 자게 한 뒤부터 아기가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 방에 CCTV를 설치했다.
아침에 영상을 확인한 엄마는 깜짝 놀랬다.
매체 더 도도(The dodo)에서는 태어난지 23개월이 된 아기인 핀 크누스턴(Finn Knudston)과 강아지 브루투스(Brutus)의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사연을 전했다.
CCTV를 켠 엄마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아기 핀이 엄마가 나가자 자신이 덮고 있던 이불을 가지고 강아지 옆으로 온 것이다.
강아지 몸이 베개인양 머리를 대고 잠을 자는 아기가 몸을 격하게 움직여도 전혀 미동도 가지지 않는 강아지 브루투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는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심장질환 때문에 여러번 수술을 받는 동안 언제나 아기 옆에서 돌봐준 강아지를 아기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밑의 영상은 댕댕이를 너무 좋아해서 한시도 떨어지기 싫은 아기가 밤에 침대에서 나와 강아지에게 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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