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대만 여행’갈 때, 비슷했던 여행 계획과 루트(+사진)
2013년 여름에 방송된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이 대만에 대해 알게 됐고, 이후 각종 예능과 여행 프로그램에서 앞다투어 대만을 소개해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일본 이외에, 가까운 거리에 물가가 대한민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치안도 우수해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이기 때문이며, 또 대한민국과 정식 국교가 없음에도 여행객은 비자 없이 여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입국할 수 있었다.
한국을 포함한 4개국 국적자는 자동출입국심사를 사실 상 반강제로 등록해주고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MRT를 비롯한 웬만한 관광지, 식당, 백화점 등지엔 한국어 안내가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음식과 기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론 취두부의 악취, 샹차이처럼 중화권요리 특유의 생소한 식재료,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비 등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같은 이유로 대만 재방문을 꺼리는 관광객도 있기 때문, 특히 여행에 있어 그 나라의 먹거리엔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록 이럴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