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등학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등학생이 학교에 출석하면 매달 187달러 용돈을 주는 나라”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글에서 스웨덴은 고등학생들이 학교에 출석하면 매달 187달러의 용돈을 주며, 덴마크는 187달러보다 더 많은 용돈을 지급한다고 했다.
흔히 이를 보면 “스웨덴과 덴마크 청소년들은 결석을 자주 하기 때문에 용돈을 주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형편이 어려워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지급한다고 전해진다.
이는 대학교 학비까지 무료라고 전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음 생에는 스웨덴으로 갈게요…”, “세금을 많이 내지만 세금폭탄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저런 혜택 받고 자랐다면 커서 세금 많이 내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스웨덴이 복지 잘 돼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환상 가질 곳은 아니다”, “스웨덴은 철저한 신분제고 소수의 부유층 귀족들이 내는 고율의 세금으로 나라 전체가 돌아가며 부의 대물림이 가장 노골적으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스웨덴이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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