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4개 주문했는데, 이렇게 두는 게 정상이에요??”..배달기사의 레전드 사건
인터넷에서 타이어를 주문한 남성이 예상치 못한 복수?를 당한 사연이 게시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한 게시물이 작성됐는데, 작성자는 타이어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집 현관문 앞에 타이어가 탑처럼 쌓여서 문을 열지도 닫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심지어 집 안에 있던 여자친구는 반나절 동안 안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사건의 발달은 글쓴이는 배송업체를 통해 타이어 4짝을 주문했다.
배송 당일 배송기사에게 전화를 받은 글쓴이는 “문 앞에 두고 가시면 된다”라 전했다.
그러나 할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작성자는 거대한 타이어 4짝이 문을 가로 막고 있는 모습을 봤다.
그는 “쉽게 열릴 것 같았지만 오히려 문이 부서질 정도로 잘 안 열린다”라며 “택배기사분들 무거워서 짜증 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일처리 하지 말아주세요”라 주장했다.
한편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했는데, 그 중 ‘보복이다, 보복이 아니다’로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무리 문 앞에 놔달라고 해도 저건 아니지” “옆집도 똑같이 문 막은 걸로 봐선 고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문 앞에 놔달라고 해서 놔준건데 뭐가 문제?” “보복은 아닌 것 같은데”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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