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폐강 사유
지난 2014년, 서울대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1학기에 개설될 예정이었던 응용물리학특강1 과목이 뜻밖의 이유로 폐강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물리학과 대학원 측에서 인터넷 게시판에 공지하자 해당 과목을 수강신청 했던 학생들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어 서울대생들은 “다른 교수님께서 강의를 맡아 진행할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하다”며 문의 글을 올렸다.
그러자 물리학과 관계자는 “죄송합니다. 현재로서는 특강을 맡아주실 교수님이 학부에 없습니다” , “응용물리학특강1 담당교수의 이스라엘 대통령 출마가 갑자기 결정돼 학부로서도 다르게 대처할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교수는 201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단 셰흐트만 교수이며 대선 출마로 강의를 폐강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셰흐트만 교수는 서울대 교수는 아니었고, 서울대 측에서 노벨상 수상자 초청 특강 형식으로 1학기 수업을 계획했던 것이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