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들은 거의 안먹고, 관광객만 줄 서서 먹는다는 음식들(+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현지인은 아무도 안먹고 관광객만 먹는다는 음식 원탑”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비빔당면은 삶은 당면에 길게 썰은 어묵, 단무지 그리고 채소를 얹고 고추장 양념을 비벼먹는 부산지역의 음식이며, 줄여서 ‘비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부산 사람들은 먹지도 먹어보지도 않은 방송 한정 부산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원래 돼지국밥이나 밀면처럼 부산 전체에서 즐겨먹는 메뉴도 아니라 깡통시장 시장통에서나 있던 음식이 남포동 권역 전체가 관광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외지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물처럼 소개가 된 것이라, 그 외 지역에 살던 대부분의 부산 사람들도 먹어본 적도 없는 경우가 많다.
사실 지역명물이 된것도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았고, 완전히 명물로 인식 박히게 된 것은 1박 2일 초창기에 이승기가 맛깔나게 먹방을 하게 된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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