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틱톡에서 10대들한테 난리난 약의 정체와 심각한 부작용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궁금증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틱톡에서 10대한테 난리난 약의 정체”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놀란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틱톡 10대들이 되게 많이 쓰지 않나?”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펜터민은 중추신경 흥분제로, 주로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대사를 촉진하여 식욕을 억제한다.
암페타민 계통의 화합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처방되는 대웅제약의 상품명인 “디에타민”이나 제형을 본딴 “나비알약”으로 불린다.
작용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시상하부 및 변연계의 포만중추를 직접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정신성의약품답게, 별도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비임상실험에서 약물치료에 참가한 대상자 38명 중 효과를 본 비율이 89.5%나 될 정도로 효과가 즉각적이고 강력하다.
하루종일 식욕이 사라져 일부러 챙겨 먹지 않으면 내리 굶는 경우가 생길 정도이며, 때문에 아래에 서술할 다양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만 효과가 빠른 대신 부작용도 빠르며, 위 임상실험에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50.8%로 부작용 또한 매우 빈번한 약물이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안전하게 처방받아 복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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