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밟고 있는 비슷한 루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많은 중소기업이 밟고 있는 비슷한 루트”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허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직원을 한 명 구했다”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기업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 집단이다.
비율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중소기업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며, 어느 중소기업 대표는 가족들 생계도 유지하기 어렵지만 어떤 중소기업 대표는 한류스타들 보다 훨씬 돈이 많으며 재벌가 오너일가급 재력을 갖추고 있다.
열악한 노동 환경들과 열정페이들이 만연한 중소기업들을 까대는 단어로 “좆소기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대로 법을 지키려고 하고 출중한 역량과 책임감을 가진 중소기업은 강소기업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의 기업 중 약 90%를 넘게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누군가는 당연히 취직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사회 안전망과 비교했을 때 조잡한 경우가 많으며 직원 복지의 경우에도 일과 휴식이 병행되지 않고 사실상 하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청년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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