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로 보는 남친으로 금사빠 vs 천천히 오래가는 사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시선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환승연애) 남친으로 금사빠 vs 천천히 오래가는 사람”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금사빠는 ‘금방 사랑에 빠지다’라는 뜻으로, 그러한 상태 혹은 그러한 성격의 인물 등을 가리키며 약자로 줄여 쓴 유행어라고 할 수 있다.
반대의 뜻으로 ‘금사식’ 풀어쓰면 ‘금방 사랑이 식는다’도 있고, ‘금방 사랑에서 빠져 나온다’라는 뜻인 ‘금사빠’도 있다.
빠르게 사라지는 유행어들과는 달리 제법 오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데, 예로부터 이런 타입의 인물이 꽤나 많았으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로맨틱하다는 의견도 있고, 마음을 주는 것이 신중하지 못하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금방 사랑에 빠진다는 말은 첫눈에 반한다는 말과 다소 유사하지만, 이쪽은 상대가 누구든 간에 그저 쉽게 사랑을 하는 것이고 첫눈에 반하는 것은 우연한 기회에 이상형을 만났다는 의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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