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들의 장례식장에서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17살 짜리 소년에게 사랑에 빠진 70대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영국의 ‘데일리 스타’에서 다룬 알메다(Almeda,75)의 이야기이다.
2015년 아들인 로버트의 사망으로 장례식에 참석했던 알메다는 그곳에서 게리 헤드윅(Gary Hardwick,22)을 만나게 되었다.
남편을 잃은지 오래 되어 외로움과 실의에 가득했던 그녀는 이 어린 소년과의 운명과 같은 만남에 사랑에 빠졌다.
게리 또한 순식간에 알마다에게 빠졌고 이들은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주변의 극심한 반대에도 서로만을 바라보던 이들은 만난지 2주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53살의 나이차를 이겨내고 결혼했는데 결혼식 밤까지 게리와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
게리의 순결을 짧은 시간이지만 지켜주고 싶었다고 하는 알메다였고 게리는 첫날밤을 지나며 “환상적인 밤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현재 동영상 플랫폼인 ‘온리팬스’에 다양하고 노출이 많은 스킨십 사진을 업로드하며 눈길을 끈 이들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사연을 보며 “53살의 나이 차이라니 대박”,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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