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알리오 올리오를 보고 충격받은 이탈리아 사람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의문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한국식 알리오 올리오를 보고 충격받은 이탈리아”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알리오 올리오는 이탈리아 나폴리 (캄파니아 지방)의 서민 요리로 오일 소스 파스타의 일종이다.
마늘을 편썰거나 다진 것을 올리브유에 볶아 향을 우려내고, 이에 면수를 더해 유화시킨 소스를 면에 버무려 먹는다.
가장 단순한 파스타라고 할 만하다. 이탈리아에서 받는 취급은 대한민국의 참기름간장밥 내지 버터 비빔밥과 비슷하다.
요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기 때문에 전문식당에서는 잘 취급하지 않고 딱 가정에서 먹을 거 없을 때 간편히 먹는 야식 수준이다.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식용유(보통 올리브유), 페페론치노는 고추의 일종이며, 이 두가지가 핵심 재료라는 의미다.
이것 때문에 먹다가 기침 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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