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삐쭈 얼굴 공개

 

유튜브에서 병맛더빙으로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로 ‘장삐쭈’가 있다.

 

오직 애니메이션으로만 공개되는 그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 하고 있다.

 

그러나 한 여자 기상캐스터가 직접 샌드박스를 방문해 장삐쭈의 얼굴을 카메라에 공개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있었다.

 

지난 해 4월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스튜디오 룰루랄라에 출연해 장삐쭈팀의 멤버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직접 장삐쭈를 만나러 갔다.

 

해당 기상캐스터는 작업실 안 서랍을 뒤지며 장삐쭈의 사진을 찾으며 장삐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어 김가영은 장삐쭈에게 “얼굴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했고, 장삐쭈는 “아직까지는 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김가영은 “내 손목을 걸고 얼굴 공개를 하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며 장삐쭈와 영상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모에 덕담을 주어 받고, 장삐쭈의 얼굴을 그려보기도 하던 도중 아무런 예고 없이 영상통화 중이던 휴대폰을 카메라 쪽으로 돌려 장삐쭈의 얼굴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지만 장삐쭈 직원이 놀란 것으로 보아 예고가 되어있지 않았던 행동으로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선 넘었다”, “관심 끌려고 얼굴을 공개하느냐”, “이건 사과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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