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친구 선물로 이건 어때요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궁금증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31살 여자친구 올라프꽃다발 어때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궁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저는 28살 연하남이고 여자친구는 31살입니다”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올라프는 귀여운 외모만 봐도 알 수 있듯 작중 분위기를 풀어주는 조연, 개그 캐릭터이다.
보통 디즈니 프린세스 쪽 조연 캐릭터는 동물이고 그 때문에 말을 못 하는데 올라프는 무생물이고 말을 할 줄 아는 수준을 넘어 아주 유창하고 수다스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라프는 단순한 개그 캐릭터에서 그치지 않고 겨울왕국의 핵심 주제인 가족애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작중에서도 중요한 역할과 대사 대부분은 남주인공인 크리스토프가 아니라 올라프가 맡고 있다.
이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작중 스토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조연은 알라딘의 지니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이다.
사실 말하는 눈사람 캐릭터는 꽤 흔한지라,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식상하다고 여겨지기도 했다.
외모도 자자 빙크스가 연상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을 정도며, 심지어 감독을 포함해 제작진도 싫어했고 삭제를 고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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