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설득당하는 냉장고 없이 살자는 예비신랑의 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궁금증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어쩐지 설득당하는 냉장고 없이 살자는 예비신랑”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복잡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곧 결혼하는데 남친이 혼수로 냉장고 해오지 말래요”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음식을 단순히 비닐로만 싸서 넣거나 그냥 넣게 되면 음식에 냉장고 냄새가 배어들어가 음식에 이상한 맛이 난다.
소위 말하는 ‘냉장고맛’이 이것이며,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음식을 뜨겁게 데우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냄새가 심해질 뿐 없어지지 않는다.
이 냄새는 음식맛까지 떨어뜨려 버리고, 사실 음식은 한번 조리되고 나서 식으면 맛이 떨어지긴 하나 냉장고 냄새까지 배어들어 버려서 더욱 맛없게 되는 것이다.
냉장고 청소를 하지 않으면 식재료가 오염되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청소를 너무 안하면 변기 수준과 맞먹을 정도이며, 식재료 오염 방지를 위해서 어지간한 식재료는 비닐로 담지 말고 밀폐 용기에 담아야 한다.
밀폐 용기를 쓰면 앞서 언급한 냉장고맛이 배기지 않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