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가격 표기 오류
피자를 먹고 싶던 남성은 배달 어플을 보다가 피자 가게에서 1~2만원 정도하는 피자의 가격이 2000원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던 것을 발견했다.
해당 남성은 오타로 0이 빠졌다는 것을 직감하고 주문을 통해 “가격이 잘못 표기됐어요”라며 친절히 알렸으며,이에 사장님은 서비스를 주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자 시킬 때 착한 일을 하니 서비스를 더 받았다’는 제목으로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피자 메뉴를 둘러보던 중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핫베이컨할라피뇨피자’가 너무 싼 가격에 오류가 있다 생각해 이를 사장님께 전했다.
이를 본 사장님은 피자 가격이 원래 가격으로 변경했고, 이를 본 글 작성자는 뿌듯해 하며 주문한 피자를 기다렸다.
그러나 글 작성자는 주문시킨 피자에는 피자 외에도 서비스로 새우튀김과 1.5L짜리 콜라를 받게 되었다.
이어 사장님은 피자 박스에 포스트잇으로 “고객님 저희가 챙긴다고 했는데도 이렇게 하나씩 실수가 꼭 챙기네요”, “생각지도 못한 것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고객님 센스에 콜라라도 서비스 넣어드립니다”라며 편지를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피자 엄청 맛나겠다”, “착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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